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 '제2 브렉시트 운동' 가시화되나?

입력 2016-12-06 09:12  

    [생방송 글로벌 증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 '제2 브렉시트 운동' 가시화되나?

    Q > 이탈리아, '렌치 사임' 반EU파 득세할 듯

    이탈리아의 국민투표가 부결됨에 따라 마테오 렌치 총리가 사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반EU파가 득세하면서 제2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도 부각되고 있다. 반면 오스트리아에서는 보수당 밸런이 극우당을 이기면서 다행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Q > 이탈리아 선거결과, 제2 브렉시트 우려

    이탈리아에서 반EU파가 득세하면서 테러와 이민, 난민에 대한 견해차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탈리아는 유럽 재정위기의 핵심 국가이기 때문에 제2의 브렉시트가 이탈리아에서 발생하게 되면 이탈리아의 금융기관 부실 우려가 확산될 수 있다. 이는 유럽의 통화정책기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Q > 이탈렉시트, 브렉시트와 성격 다소 달라

    이탈리아의 탈퇴는 EU가 아닌 유로랜드의 탈퇴이기 때문에 브렉시트와 성격이 다소 다르다. 유로랜드의 탈퇴는 유로화 가치와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탈리아의 오성운동과 북부동맹은 '리라화' 사용을 주장하고 있어 유로화 가치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때문에 '1달러=1유로'에 대한 등가수준 전망이 나오고 있다.

    Q > EU 핵심국가, 내년에 지도자 교체 선거

    -네덜란드, 내년 3월 새 총리 뽑는 선거

    -내년 3월 이후 브렉시트 협상 본격 시작

    -프랑스, 내년 4월 1차→5월 결선 투표

    -독일, 내년 9월 총리 선출 위한 선거

    Q > 네덜란드 탈퇴 확정시, EU 향방에 기로

    미국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네덜란드에서도 극우 자유당이 급부상하고 있다. 자유당 후보인 빌데르스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며 EU탈퇴에 대해 30만 명이 서명하면서 국민투표가 결정되었다. 네덜란드는 EU통합의 중간자 역할이기 때문에 EU탈퇴가 확정될 경우 다른 나라로의 전염 효과가 엄청날 것이다.

    Q > 브렉시트, 英의회통과 문제로 '유동적'

    현재 브렉시트는 영국의회 통과문제로 인해는 유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렉시트 협상 시작은 최소 2년 이상 걸리게 된다. 영국과 EU의 이익에는 소프트 브렉시트가 부합하기 때문에 하드 브렉시트 보다 소프트 브렉시트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Q > 11월 27일 2차 경선, 프랑수아 피용 결정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낮은 지지도로 인해 재연임에 포기 선언을 했다. 지난 11월 27일 치뤄진 공화당 2차 경선에서 프랑수아 피용이 대선 후보로 결정되었으며, 관심이 집중되었던 사르코지 후보는 3위로 밀려났다.

    Q > 앙겔라 메르켈 총리, 4선 연임에 도전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4선 연임에 도전한다. 내년 총선에서 선출될 시 무려 16년 동안 집권하게 되는 것이며 이에 따라 집권당인 기민당의 장기집권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기득권을 환멸하면서 새 총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현경

    hkkim@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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