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쌍용예가 더 파크', 도레이첨단 투자로 계약자 늘어나

입력 2016-12-06 10:22  

- 도레이그룹 5조원 투자 소식에 확장단지 분양시장이 `들썩`
- 산업단지 옆 주거지, 직주근접성.쾌적성 둘 다 잡아



산업단지를 배후에 둔 주거지일수록 기업유치나 투자소식은 대형 개발호재와 버금가는 재료로 손꼽힌다. 기업들이 입주를 하거나 공장증설과 같은 내용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수요 증가 등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특히 산업단지는 기업들이 경제활동에 편리하게 교통여건이나 도로망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신생 단지의 경우 편의시설 조성도 빠르게 이뤄지는 특징이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산업단지 옆에 자리한 주거단지는 거주환경에서도 탁월한 입지를 지닌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영남권에서는 구미의 산업단지에서 대규모 투자 유치 소식이 들려 인근 부동산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인 산업도시인 구미에서는 도레이그룹이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사례가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 산업5단지 내 부지269,660㎡에 IT필름, 탄소섬유 라인도 신축할 계획이다. 2021년까지 총 4250억원을 투자해 구미4공장 건설할 예정으로 완공 후에는 24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총 1조1000억원에 이르는 수출 및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 도레이그룹은 이번 구미4공장을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확장단지가 대표적인 수혜지로 손꼽히고 있다. 유수의 해외 건축사례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쌍용건설의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가 대표적인 아파트다.

산업단지 내 희소성 높은 주거지로 교통여건이나 쾌적성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도레이첨단소재 공장 증설 소식에 지역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산업단지가 많은 곳이라 실수요자를 비롯해 근로자 대상으로 한 임대를 위한 투자자 등 문의가 꾸준한 편"이라며 "10월에는 도레이첨단소재 공장 기공식이 있어서인지 계약으로 속속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A~E 5개 타입 631가구 ▲115㎡ 126가구 등 총 757가구 규모로 다양한 주택형이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구미 최초로 시도되는 캠핑장이 들어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이며 야외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 단지 외곽을 따라서는 산책할 수 있는 800m 칼로리 트랙을 조성해 입주자의 여가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했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공간으로 만들고 생태연못, 팜가든,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되는 등 친환경 아파트로 꾸며진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가 구미지역 최초로 도입되고 단지 내외부에는 고화질의 CCTV가 설치되고 맘스스테이션, 통학차량 스쿨존 등이 조성돼 입주민에 대한 안전망이 강화됐다.

여기에 쌍용건설은 오랫동안 축적 되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물의 내구성을 크게 강화해, 최근 지진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진설계도 적용했다.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만큼 교육환경이나 공원, 상업지역도 빠르게 갖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내에는 인덕초(가칭)가 2018년 3월, 인덕중(가칭) 2019년 3월 개교 예정이다.

한편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00만원 초반대며, 1차 계약금 500만원 및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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