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의 장외주식포털 와우스타가 오는 15일 P2P금융몰을 론칭한다.
와우스타는 그동안 장외주식은 불안전하다는 인식을 깨고 IBK투자증권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합류해 안전성을 강화한 장외주식 종합포털이다.
지난 8월 론칭 당시 와우스타에는 장외주식 중개를 주관하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과 크라우드펀딩 형식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을 연결해 주는 IBK투자증권이 참여해 장외주식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오는 15일에는 코리아펀딩이 추가로 참여해 P2P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P2P(Peer to peer)대출은 일종의 클라우드 펀딩으로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끼리 자금을 빌려주고 돌려받는 새로운 서비스다.
특히 대출자는 5~15%에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투자자들은 5~1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코리아펀딩은 와우스타에 합류하면서 우량한 장외주식을 담보로한 P2P투자상품을 내놔 투자자들이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해동 코리아펀딩 대표는 "장외주식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있지만 바디프랜드나 현대엔지니어링, LG CNS 같은 우량한 기업이 많다"며 "대기업 계열사가 아니더라도 비상장 기업을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투자자문사와 연계해 투자 적정 의견이 나온 주식을 담보로 펀딩을 진행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 펀딩이 추가로 와우스타에 참여하면서 와우스타는 장외주식 중개와 크라우드 펀딩, P2P금융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관계자는 "와우스타는 상장주식과 달리 정보를 얻기 힘든 장외주식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이트"라며 "P2P금융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정보제공 외에도 안전하게 장외주식 거래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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