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1월 판매 다시 하락세로··지난해보다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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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6 11:28  

수입차 판매가 `디젤 게이트`로 직격탄을 맞은 아우디·폴크스바겐의 영향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등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 22,991대에 비해 15.8% 감소한 19,361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연합뉴스 DB>

지난 10월 등록실적(20,612대)과 비교해서는 6.1% 감소했다.

올들어 11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205,162대로 전년 동기(219,534대)에 비해 6.5% 감소한 수치다.

올해 6월부터 계속해서 하락세를 그리다가 지난달 5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724대, BMW 5,340대, 렉서스1,167대, 도요타 870대, 포드 853대 순이었다.

미니(MINI) 792대, 랜드로버 771대, 크라이슬러 601대, 닛산 594대, 혼다 528대, 볼보 471대 등이 뒤를 이었다.

디젤 게이트로 대부분의 주력 차종이 판매 정지 처분을 받은 아우디는 463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고, 판매 가능한 2개 차종이 재고마저 떨어져 버린 폴크스바겐은 0대를 기록했다.

특히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의 1~11월 누적 판매 대수는 각각 16,482대, 13,178대로 전년 동기보다 44.4%, 60.2% 줄어들었다.

11월에 등록된 수입차는 배기량별로는 2천cc 미만 11,812대(61.0%), 2천cc~3천cc 미만 6,075대(31.4%), 3천cc~4천cc 미만 1,045대(5.4%), 4천cc 이상 301대(1.6%), 기타(전기차) 128대(0.7%)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4,453대(74.7%), 일본 3,325대(17.2%), 미국 1,583대(8.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0,352대(53.5%), 가솔린 7,023대(36.3%), 하이브리드

1,858대(9.6%), 전기 128대(0.7%) 순이었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220d(1,330대), BMW 520d(1,143대), BMW 520d xDrive(798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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