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변수 안갯속, 국내증시 전망은

입력 2016-12-07 14:33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이진우 GFM투자연구소장

    이탈리아 국민투표가 부결되자마자 유로화가 강세로 전환되었고 전일 유럽 장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탈리아 국민투표가 부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부합하면서 숏커버링이 발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손정의 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500억 달러 투자를 약속 받으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로 작용했다.

    12월 미국 FOMC회의를 앞두고 현재 달러에 대한 전망이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다. 이번에 금리인상이 단행된다면 환도논리로 인해 달러강세는 멈출 것이다. 이에 따라 반전된 달러 약세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미국기업 제조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만약 재닛 옐런 의장의 발언이 매파적이거나, 이번 달에 발표될 점도표에서 정책금리의 중간값이 상승한다면 시장에 달러강세 요인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2월 FOMC가 끝난 후 일주일 동안 내년 달러화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며 이에 따라 원자재 시장 및 금리, 주식 등이 영향을 받을 것이다.

    브렉시트를 기점으로 원화와 엔화를 비교해보면 극명함을 알 수 있다. 현재 원화는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다. 원화가 1,170원 대에서 큰 변화가 나타나려면 최소 12월 FOMC 이후까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번 FOMC 회의를 통해서 달러화에 변곡이 발생한다면 꽤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다. 원화가 1,166원대에서 하락한다면 1,140~50원 대에서 공방이 발생할 것이며 연말 환율도 이 부근에서 결정될 것이다. 만약 1,186원까지 도달한다면 연말 환율은 1,190~1,200원 근처에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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