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의창구 마천루 역사 새로 쓴다

입력 2016-12-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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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창구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49층 .. 힐스테이트 브랜드
- 7일 1순위 청약 .. 8일 2순위 청약



뜨거운 분양열기에 전국적으로 마천루 역사가 새롭게 쓰여지고 있다.

실제로 광명역세권, 시흥 은계지구, 안산 등의 수도권은 물론 여수, 춘천 등의 지방에서도 연일 최고층 기록이 갱신중이다.

광명역세권에서는 지난 5월 태영건설이 최고 49층의 주상복합아파트인 `광명역 태영 데시앙`을 선보이며 기록을 갱신했다. 종전은 42층이었다. 또 시흥 은계지구에서는 6월 호반건설이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최고 35층)`를, 안산에서는 10월 GS건설이 `안산 그랑시티자이(최고 49층)`를 통해 지역 내 마천루 기록을 다시썻다. 이밖에 지방에서는 여수에서 6월 한화건설이 `여수 웅천 꿈에그린(최고 29층)`을 지역 최고층 단지로 선보였으며, 속초에서는 `드파레41`레지던스가 최고 41층으로 지어지며 지역 최고층을 높였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지역 마천루를 높이는 초고층 아파트가 속속들이 공급되는 현상을 수요자가 원하고 있다는 점으로 꼽았다. 초고층 아파트의 경우 풍부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관심 높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앞선 지역 최고층 아파트 사례도 그랬다. `광명역 태영 데시앙(총 1500가구)`은 약 4만 1천여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4일만에 완판됐으며, `안산 그랑시티자이(총 3728가구)`는 약 3만 2천여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일만에 전 가구가 완판됐다.

업계관계자는 `지역 최고층 아파트의 경우 조망권 일조권 외에도 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이를 통해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 역시 발전된 설계 기술을 통해 적극적으로 초고층 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 연내에도 마천루를 높이는 지역이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방에서는 창원시 의창구 마천루 역사가 새롭게 쓰여질 예정이다.

창원시 의창구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로 기록을 높인다. 12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1,2 번지 일원에서 분양할 예정인 이 단지는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단지로 아파트의 경우가 최고 49층으로 지어진다. 4개 동으로 모두 49층이다. 아파트로 49층 고층의 아파트가 공급되기는 의창구 내에서 처음이다. 여기에 브랜드 역시 힐스테이트를 사용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지난 11.3부동산 대책과 11.24 가계부채 대책에서 빗겨간 단지다. 그래서 분양권 전매에 있어서 계약 후 바로 가능하다. 반면 앞서 분양한 유니시티는 1년 전매가 제한된 단지다. 그리고 연내 분양에 나서는 만큼 잔금대출규제도 피할 수 있다. 12월 7일 1순위 청약이 있으며 8일에는 2순위 청약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의창구 팔용동 35-1번지) 내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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