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표결 앞두고 금융위·한은 '초긴장'…금융시장 예의주시

입력 2016-12-09 11:19   수정 2016-12-09 17:03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정부 관계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9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가 나오는대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주재하는 이날 회의에서 탄핵안 표결에 따른 대응책과 각 부서별 준비상황을 점검할 전망으로, 시장 안정을 당부하는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은행 역시 이주열 총재를 비롯해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주열 총재는 지난 4일부터 예정됐던 라오스 출장을 취소하고 탄핵정국에 따른 국내 경제상황 변화를 점검했습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다음주 초로 예정된 미 연준의 FOMC 금리인상 가능성은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을 더욱 키울 수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금융위원회와 관계부처는 오는 11일 오후 합동으로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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