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이 계열사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기자단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KB만의 차별화, 시너지 창출, 협업 등을 강조했습니다.
9일 KB금융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은 여의도 본점 강당에서 계열사 직원, 사내 기자단 등과 도시락을 함께 하며 취임후 다섯 번째 `그룹 CEO와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윤종규 회장은 "소통경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라고 강조하며 "소통을 통해 지혜를 모으고 최선의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메신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회장은 이어 “이번에 현대증권이 새로운 가족이 됐다”며 “One Firm KB 확립, 차별화된 KB만의 시너지 창출 모델 정립, 콜라보레이션을 극대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CEO와의 소통 행사는 전 계열사 공모를 거쳐 사내 기자단으로 선발된 직원들과 지난 1년간 활동한 직원 등 총 70여명의 계열사 구성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CEO와 오찬을 함께 하며 질의응답 형태 등을 통해 그룹의 현안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KB금융은 지난 2011년부터 `그룹 CEO와의 대화`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아이디어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는 창구로 활용해 오고 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