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화물칸 의혹 파헤친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률 또 10% 돌파

입력 2016-12-11 10:38   수정 2016-12-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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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세월호 인양과정 등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시 한 번 시청률 10%를 넘어섰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화물칸과 연안부두 205호’편은 12.8%(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11월 19일 방송된 ‘대통령의 시크릿’ 편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을 파헤치며 19.0%의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 이후 11월 26일 방송된 ‘악의 연대기 : 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꿨나’ 편으로 13.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는 보기 드물게 2주 연속 시청률 10%를 넘어서는 흥행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인양과정을 둘러싼 해양수산부와 국가정보원의 수상한 행보를 파헤쳤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은 김구라, 이경규, 양정원, 김동현, 김영만, 차홍, 여에스더 등 마리텔에서 화제를 모은 역대 출연자들을 모은 ‘2016 결산 팬감사제’를 개최했지만 3.9%의 다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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