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서 김정태, 교통사고 사망…21세 유망주 안타까운 죽음

입력 2016-12-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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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서 김정태(세부퍼시픽에어)가 21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고(故) 김정태는 지난달 2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투병하다 11일 오후 별세했다.

고인은 2014년 한국모터스포츠 시상식에서 `올해의 카트 드라이버`를 수상해 한국 모터스포츠 유망주로 떠올랐다.

올해에도 2016 포뮬러 마스터스 차이나 시리즈 개막전에서 우승하고 시리즈 종합 4위에 오르며 활약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제생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 30분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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