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틸 2탄 공개…박해진, 오렌지색 죄수복 입었다 왜?

입력 2016-12-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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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작진은 13일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2차로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 속에는 국정원에서도 숨겨진 최정예 요원 김설우로 활약할 박해진의 또 다른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처음 공개된 헝가리 현장 스틸 컷에서 박해진은 어느 대학교로 추정되는 곳에서 포착된 데 이어 이번엔 교도소로 보이는 곳에서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헝가리 현지에서 포착된 천의 얼굴을 지닌 비밀 요원 김설우의 계속되는 반전 모습에 살짝 공개된 스틸 컷 만으로도 드라마의 스케일과 스토리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지난 11월 중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로케이션 촬영에 돌입했던 ‘맨투맨’은 3주간의 숨 가빴던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지난 7일 무사히 전원 귀국했다.

제작진은 “무엇보다 한 명도 다친 사람 없이 완벽하게 로케이션 촬영을 마무리 하게 돼 기쁘다. 헝가리에서 받은 좋은 기운을 모아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의기투합하여 국내 촬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투맨(MAN x MAN)`은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와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이창민 PD, ‘치즈 인 더 트랩’의 박해진이 만난 스릴 로맨스 첩보물로 중국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극 중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과 그의 경호원 김설우로 첫 만남을 가진 박해진과 박성웅의 연기 아우라를 주목한 기사가 발 빠르게 중국 시나오락, 소호오락, 중국오락왕 등 주요 연예 사이트와 웨이보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며 계속해서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벌써부터 국내외를 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맨투맨’은 내년 상반기에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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