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간호장교 “대통령 멍자국, 파악 못하고, 주사 처치한 적 없고”

입력 2016-12-14 17: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보라 간호장교 "세월호 당일 오전, 대통령에 가글액·안약 전달"



신보라 대위(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는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입 주위 멍 자국에 대해 "저는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보라 간호장교는 이날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같은해 5월 9∼13일의 박 대통령 얼굴 사진을 제시하며 한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의원이 "대통령 얼굴에 이 정도 멍이 여러 차례 있었다"며 "이 시술을 누가 했을까"라고 묻자 신 대위는 "그런 시술을 본 적이 없어서 그것에 대해선 모르겠다"고 말했다.

신보라 간호장교는 또 박 대통령에 대한 마늘·감초·태반주사 처치 의혹과 관련해선 "대통령에게 (주사를) 처치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신보라 간호장교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의 질문에 "다른 주사는 본 적 없고, 마늘주사는 일반 직원 대상으로 처치한 적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신보라 간호장교는 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주사처치를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며 "물리치료를 한 번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신보라 간호장교는 이어 `세월호 참사` 당일 가글액을 전달하기 위해 박 대통령이 머무르는 관저로 갔다고 밝히면서 "안약 종류도 가져갔다"며 "(전달) 시간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점심 전"이라고 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