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과 비스트 멤버 용준형은 윤두준이 의뢰한 곡을 함께 만든다.
정형돈은 `용준형과 친분`을 묻는 제작진에 "친분 없다. 딱 방송용이라며 용준형이 말만 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형돈은 자신보다 늦게 온 용준형에 대해 "타이트하게 쪼아야겠다."고 볼멘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후 도착한 용준형에게 여행을 하며 작사는 자신이, 작곡을 용준형이 한다는 사실을 전하며 "곡을 의뢰한 사람이 있다. 윤두준이 이 곡을 의뢰했다"고 전해 용준형을 놀라게 했다.
MBC에브리원 `도니의 히트제조기`에서 함께 여행을 떠나며 "누군가 우리에게 곡 작업을 의뢰했다. 바로 윤두준"이라며 "내가 작사를 하면 네가 작곡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떠난 용준형은 함께 온 정형돈으로부터 패션 지적까지 받는 등 수난을 겪었다. 용준형은 "어느 순간부터 형돈이 형이 뭐라고 할지를 신경쓰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윤두준은 영상을 통해 "비스트로 새롭게 시작하는 거다. 응원을 얻고 싶은 노래를 부탁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도니의 히트제조기`는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