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얼리스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충전을 완전히 차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버라이즌은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이 오는 19일 갤럭시노트7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이라며 이 업데이트는 충전을 막아 기기 사용을 막기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연말연시 연휴에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5일까지는 업데이트를 강제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갤럭시노트7 사용을 중단하고 다른제품으로 교환을 촉구했습니다.
이로써 앞서 비슷한 내용을 공지한 AT&T와 티모바일 등을 포함한 미국 4대 이통사 모두는 가입자 안전을 위해 갤럭시노트7을 아예 쓰지 못하게 하는 조치를 내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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