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편 기성용 만나러 英 출국 “일보다 사랑”

‘미운 우리 새끼’의 안방마님 한혜진이 남편인 기성용과 딸 시온 양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배우 한혜진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혜진은 지난 17일 오후 남편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남편 기성용을 내조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축구선수 기성용은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AFC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로써 한혜진이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MC를 이어갈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태,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현재 ‘미운 우리 새끼’의 촬영분이 1월 말까지는 있으니, 지켜 봐 달라. 그 이후는 SBS와 상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미우새’ MC로 활약하며 남편 기성용과의 에피소드를 종종 언급했다. 그는 방송에서 “저는 일보다 사랑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영국행은 그녀의 신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앞서 한혜진은 2013년 7월 기성용과 결혼하며 당시 출연하던 ‘힐링캠프’에서 하차했으며 8월 영국으로 출국했다. 출산 이후 2년의 공백을 깨고 SBS 드라마 ‘닥터스’ 특별출연과 ‘미우새’ MC로 최근 방송에 복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