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영화 '그 시절' 득남 진연희, 엄마 됐다 "우리집 가족이 돼줘서 고마워"

입력 2016-12-20 18:22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한 중화권 배우 진연희(천옌시)가 아들을 출산했다.

진연희는 20일 오후 자신의 SNS 웨이보에 "샤오싱싱(아기 이름) 우리집 가족이 돼줘서 고마워. 오늘 이후 네가 평안하고 즐겁고 빛나길 바라"라고 1천만이 넘는 팬들에게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남편인 중국 배우 진효도 SNS에 "주먹을 내민 작은 아이, 강하게 자라렴. 엄마 말 잘 듣고"라고 적어 새가족이 된 아이를 환영했다. ? ?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진연희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중화권 배우다. 지난 7월, 4세 연하 중국 배우 진효와 1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중국 대륙과 대만을 잇는 대표 양안(兩岸) 부부로 유명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진현희는 20일 대만 타이베이의 한 병원에서 3.5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진연희는 대만에서 산후조리 중으로, 당분간 활동 계획은 없다. ? ?

한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오는 22일 국내에서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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