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은 2016년 한 해 동안 본업인 가수에 충실하면서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맹활약했다.
우선 성시경은 지난 5월 5년째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공연 ‘성시경의 축가’를 개최해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콘서트로 잊을 수 없는 봄의 기억을 선사했다.
성시경은 각종 음악 작업을 통해서도 실력파 보컬리스트이자 히트 메이커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2016 상반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떠들썩하게 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OST에 참여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SBS ‘푸른 바다의 전설’ OST에도 참여했다.
성시경이 직접 작곡하고 가창한 ‘다정하게 안녕히’(구르미 그린 달빛)와 ‘어디선가 언젠가(푸른 바다의 전설)’ 모두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얻은 명품 보컬리스트이자 히트 메이커 창작자로 재능을 뽐냈다.
또한 성시경은 지난 11월 10일 공개된 규현의 컴백 타이틀 곡 ‘여전히 아늑해’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에 힘을 보탰다. 아티스트 음색에 어울리는 멜로디를 만들어내고 곡 분위기를 살리는 코러스 및 프로듀싱까지 해냄으로써 다재다능한 음악 실력을 보여줬다.
성시경은 인기 명 MC로도 수 년째 활약 중이다. 현재 3년째 진행을 맡고 있는 JTBC ‘비정상회담’부터 MBC ‘듀엣가요제, KBS 2TV ‘배틀 트립’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이고 깔끔한 진행으로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tvN에서 새롭게 시작한 웰다잉 리얼리티 프로그램 ‘내게 남은 48시간’에서 출연자들에게 48시간의 시한부 인생을 알리는 죽음배달부를 맡아 출연 중이다.
성시경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어떤 새로운 노래를 들려줄지에 팬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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