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기관으로 지목되고 있는 병·의원급 20곳과 선택의료에 대한 다발생 청구기관으로 의심되는 병·의권 30곳에 대해서도 현지조사를 진행합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내년 `건강보험·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항목을 사전 예고했습니다.
복지부는 "지난 6월 종합병원·병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조사대상 전체 요양기관에서 부당징수 건이 적발됐고, 올해 국정감사에서 빅5병원의 임의비급여 문제가 지적되는 등 지속적으로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복지부는 또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에 파급효과가 큰 상급종합병원 전체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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