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터' 예매율, '명량'·'검사외전'보다 높아..천만 기록 다시 쓰여질까

입력 2016-12-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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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스터’가 21일 개봉과 함께 ‘검사외전’, ‘명량’의 사전 예매량을 넘어선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전 예매사이트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석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마스터’는 이날 오전 10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 점유율 58.8%, 예매 관객수 28만 6490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970만 관객을 동원한 ‘검사외전’(25만 5천명)과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최고 흥행작 ‘명량’(23만 1천명)의 개봉일인 수요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 관객수를 뛰어넘는 수치에 해당한다.
또한 ‘마스터’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스24, 맥스무비, 인터파크, 네이버, 다음 등 전 예매사이트에서 평균 50% 이상의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를 석권하는 등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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