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세월X' 영상 업로드 지연 공지.."새로 업로드 진행 중"

입력 2016-12-26 09:11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세월X` 영상 업로드 지연을 공지했다.
26일 오전 페이스북에 “앞서 올린 영상의 화질이 돌아오는 것을 동시에 새로 업로드하는 일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힘들게 기다리신 많은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저도 너무 속이 상하다”고 말했다.
자로는 25일 4시 16분에 동영상을 올리려 했지만 동영상 크기가 8시간 49분짜리로 커서 유튜브 업로드 시간이 지연됐다. 대신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는 자로의 인터뷰 영상과 일부 동영상이 공개됐다.
자로는 JTBC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은 외부 충격이다.”고 주장했다. 자로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레이더 영상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촬영된 레이더로, 2014년 6월 심상정 정의당 의원실에서 공개했다. 자로는 “정확한 침몰 원인을 위해 군이 보유한 당시 레이더 영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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