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병실에서의 암 치료는 환자의 육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지치게 하는 환경이다. "암보다 암 치료가 더 힘들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는 항암치료. 항암치료로 인하여 지칠대로 지쳐있을 암 투병 환자들에게는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환경이 중요하고 또 필요하다.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인 가평에 위치하고 있는 가평산속요양병원은 요양과 암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곳이다. 깨끗한 자연 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항암치료와 요양을 겸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암 환자들 사이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요양병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암 환자들 사이에서 가평산속요양병원이 손꼽히고 있는 이유는 이 뿐만이 아니다. 가평산속요양병원은 통합암치료를 진행한다. 통합암치료는 병원에서 진행하는 항암 방사선 수술 외에 현재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치료를 통합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통합적 치료는 암 치료 성공률을 더욱 더 높일 수 있으며, 환자들의 면역력 또한 증진시킬 수 있어 치료와 체력에 대한 부담 또한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평산속요양병원 권순관 병원장이 통합암 치료를 시작하게 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권순관 병원장은 "10여년동안 암 환자를 치료하다 보니 암 치료는 통합적 접근. 즉, 여러형태의 암 치료를 통합적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암 치료의 최선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라고 전했으며, 그 이유인 즉슨, "암 치료 안에는 수 많은 치료법이 있지만, 그 치료법이 모든 암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를 선택하여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통합암치료를 통하여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덧붙였다.
권순관 병원장은 10여년동안 오직 암 환자만을 진료하고 치료했다. 전이암, 재발암, 말기암 환자를 치료하면서 쌓아온 치료결과로 가평산속요양병원에 머물고 있는 암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 속 주치의가 되어주고 있으며 암 치료 성공을 더욱 더 높이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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