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전여옥 "반기문은 `부대찌개`, 이미지 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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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08:08  

`외부자들` 전여옥 "반기문은 `부대찌개`, 이미지 재탕"



`외부자들` 전여옥 전 의원이 반기문 총장을 `부대찌개`로 비유해 눈길을 끈다.

27일 첫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은 정치계와 SNS에서 뜨거운 감자인 진중권, 정봉주, 전여옥, 안형환이 출연해 최근 `최순실 게이트` 등의 시국을 날 서린 풍자 섞인 입담을 펼쳤다.

이날 전여옥은 "반 총장은 권력에 대한 의지가 박근혜 대통령 못지 않는다"고 전제하며, "유엔 총장으로 있으면서도 항상 국내에 메시지를 던졌다. 뉴욕에만 몸만 있을 뿐이지 한국에서 대선 캠페인을 다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대선주자 반기문을 "부대찌개 같은 남자"라고 발언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전여옥은 "부대찌개는 미군부대에서 나온 재료를 가지고 재활용한 음식이 아니냐"라며 "반기문이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해외에서 대단하게 활동한 것도 아니고 그런 이미지만을 갖고 들어와 재탕을 하는 느낌이 든다"고 꼬집었다.

이어 "부대찌개는 정말 배고플때 먹지만, 좋은 날 일부러 찾는 음식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반 총장의 대선 레이스에 의문부호를 나타냈다.

진중권 교수는 "반기문 총장은 장어구이같다. 잡히지 않는다. 요리 자체가 될까 싶다. 출마까지 가능하겠느냐"고 의구심을 표했고, 정봉주 전 의원은 "속빈 호두다. 겉으로는 단단해 보이지만 손만 대면 쫙 벌려준다. 하지만 막상 까보면 별거 없는 호두가 아닐까"라고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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