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촬영 동영상이 화제다.
스페인 곡예 패러글라이더 호라시오 를로렌스가 최근 유튜브에 오로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월 노르웨이 북부 항구도시 트롬쇠에서 비행하며 오로라를 극적으로 담아냈다.
형형색색의 오로라를 배경으로 호라시오가 멋지게 비행하고 있다.
호라시오는 이 영상을 사촌에게 헌정했다. 그의 사촌은 5년 전 패러글라이딩 도중 사고로 사망했다.
호라시오는 "오로라를 찍던 중 사촌의 영혼이 내 옆에서 함께 날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고인에 헌정했다.
(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