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연인 이상우와 결혼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김소연은 30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자신의 근황에 대해 알렸다.
그는 전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홀에서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 안광한 MBC 사장과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김소연은 다소 쉰 듯한 목소리로 마이크를 잡아 팬들의 걱정을 샀다.
김소연은 편도선염 때문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가장 강력한 약 좀 지어달라고, 링거도 계속 맞고, 정상적으로 목소리만 나온다면 흑마법이라도 쓸 기세로 하루 종일 고군분투 했다”면서 “그저 죄송하고 속상하다”며 팬들에게 미안해 했다.
이어 “요즘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다. 그래서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 결혼 계획? 현재는 계획을 세울 틈이 없네요”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혼에 대해 조심스러운 건 당연하다
한편 김소연은 지난 8월 종영한 MBC ‘가화만사성’의 상대역 이상우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 지난 9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30일 열리는 ‘2016 MBC연기대상’에 ‘가화만사성’ 출연진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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