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창립 70년을 맞아 LG의 창업정신을 되새기자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새해인사 모임에서 구 회장은 구본준 부회장 등 경영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신년사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세계 경제 저성장과 보호 무역 중심으로의 재편,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장 등에 대응하기 위해 `무에서 유`를 이끌어낸 LG 창업정신을 강조하며 사업 구조와 방식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먼저 구 회장은 사업 구조 고도화 속도를 높이자고 요구했습니다.
이는 자동차 부품과 가전, 전지, 생활건강 등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등 일부 사업들이 지난해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를 위해 사업 기회와 성과로 연결되는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여 제조 분야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변화에 뒤쳐지거나, 경쟁력 회복이 어려운 사업들은 근본적으로 사업 방식을 바꾸고 성장 사업은 제대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구 회장은 또 경영 시스템의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양적 성장 시대의 관행들을 버리고 가치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의 속도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사회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얻지 못하면 기업이 지속가능할 수 없다며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기업이 되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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