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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는 3.97%(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가수 김윤아, 방송인 샘 오취리가 출연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첫 번째 주자로 버스킹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시청에 찾아온 초등학생들과의 일화를 털어놓으며 `민주주의`와 `평등`에 대해 시민들과의 눈높이를 맞춘 버스킹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두 번째 버스커로는 샘 오취리가 나섰다. 샘 오취리는 "가나에서 2009년도에 한국에 와서 아예 몰랐던 한국말을 배우며 가장 좋아했던 단어가 `우리(WE)`였다"고 밝혔다. 이어 샘 오취리는 "하지만 `우리(WE)`라는 단어에 저와 같은 피부를 가진 사람도 포함되어 있을까 생각해봤다"며 한국에서 차별받으며 겪었던 충격적인 경험들을 고백했다.
가수 김윤아는 마지막 버스커로 나섰다. 김윤아는 시민들을 향해 "여러분이 가장 마지막으로 행복하다고 느낀 게 언제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진 뒤 "우리의 행복은 크고 거창한 일에만 있을까"라며 "소소한 행복과 성공"에 대한 공감 버스킹을 펼쳤다.
JTBC `말하는대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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