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어른`이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역사 지식과 의식을 일깨워줄 시간을 마련한다.
7일 저녁 9시 20분 방송되는 OtvN `어쩌다 어른`에는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이 `식史를 합시다`라는 주제로, 구석기에서 고조선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역사의 시작점을 짚어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민석은 "구석기 시대가 역사 전쟁의 중심"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사시대 유물이 한 나라의 국격과 자존심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라는 것. 우리나라에서 출토된 구석기 시대 유물을 둘러싼 일본인들의 만행, 이와는 반대로 개인의 이익 대신 유물 보호를 택한 김흥수 씨의 사례를 소개하며 후손을 위한 문화재 보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설민석은 삼국유사에 단군 신화가 최초로 등장하게 된 배경부터 일제 강점기 독립군들이 믿었던 단군교까지, 우리 민족의 대동단결을 이끈 단군의 의미를 하나하나 풀어냈다.
신년특집 `설민석의 한국통사-식史를 합시다`는 오늘(7일) 고조선 시대에 이어, 다음주에는 삼국시대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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