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한은정, '츤츤+발칙' 묘한 기류… "자주 놀러와"

입력 2017-01-29 13:24   수정 2017-01-29 14:08


김구라 한은정의 `발칙한 동거`가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서는 극과 극 스타일의 김구라, 한은정이 이색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 한은정은 한집살이 전 발칙한 계약을 맺었다. 이 과정에서 한은정은 "밤에 일 끝나고 돌아오면 놀아 달라"며 애교 섞인 계약조건을 제시했고, 김구라는 "피곤하다. 다음날도 일 나가야 한다"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한은정의 요구에 귀찮은 듯 하면서도 응하는 `츤데레` 면모를 보였고, 한은정은 "너무 의외다", "너무 귀엽다 진짜. 어떡해"라고 기뻐해 묘한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김구라는 한은정을 위해 손수 떡국을 준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은정은 "저희 집에 자주 놀러오라"며 즐거워했고, 김구라는 "부려먹으려고 그러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극했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의 케미에 네티즌들은 "정규 갔으면..", "은근 다정하다", "꿀잼, 무조건 본다", "매력 넘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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