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3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금액은 64조9134억원으로 전년대비 20.5% 증가했습니다.
특히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의 비중은 53.5%를 차지한 34조 7031억원으로 전년대비 두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상품별로로는 화장품(46.7%), 음·식료품(29.5%), 여행 및 예약서비스(13.7%) 등이 전년대비 올랐습니다.
온라인으로 해외 상품을 직접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비중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2조2825억원으로 전년대비 82%, 해외 직접구매액은 1조9079억원으로 12.1% 증가했습니다.
판매한 지역은 중국, 일본, 미국 등의 순위로 증가했고, 구매 우선 지역으로는 EU, 중국, 일본 등의 순위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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