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의 새로운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MONSTA X-ray(몬스타엑스레이)`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2 `몬스타엑스레이`(MONSTA X-ray) 4회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원조 도른자 비투비와 대결에 나선 몬스타엑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몬스타엑스와 비투비는 코믹한 동물 사진을 랜덤으로 뽑아 따라하는 짤배틀로 예능 대결을 시작했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원조 도른자 비투비 서은광에게 넘사벽 코믹 표정을 배우며 진정한 예능돌로 한 발짝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두 팀은 밀착형 게임, 경주말 대결, 허벅지싸움 게임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 투혼을 선보였다.
이어 본 게임 `귓방망이`에서는 음악을 듣고 창의력 댄스를 만드는 과정이 이어졌다. 본격 댄스에 앞서 `클레오파트라 게임`에서, 두 그룹은 여장과 코믹 분장으로 코믹 댄스를 맛깔나게 춰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게임이 끝난 뒤 몬스타엑스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나와주신 소중한 게스트 비투비 선배님께 감사합니다"며 비투비에 존경을 표했고 이에 화답하듯 "비투비 멤버들은 오늘 유쾌한 시간이었고 몬스타엑스와 화합의자리가 너무 즐거웠다"라고 화답했다.
대결 결과 비투비가 최종 승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녹화 이후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벌칙으로 각자 개성 있는 분장을 하고 가로수길로 나섰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투비는 웃긴줄 알았는데 몬스타엑스가 이렇게 웃긴줄 몰랐다는", "퐁퐁이 추억소환 대박", "비투비 몬스타엑스 조합에 빵터짐", "몬스타엑스레이 너무 재미지네", "탈아이돌급 연기" 등 다양한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몬스타엑스는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파이터(FIGHTER)`로 국내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필리핀, 대만 등서 첫 단독 아시아투어 팬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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