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트윈이 감성 발라드로 기습 컴백 소식을 전했다.
지난 `태양이 뜨면` 이후 약 2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는 비트윈이 오는 2월 10일 팝 발라드곡 `떠나지 말아요`로 돌아온다.
신곡 `떠나지 말아요`는 잔잔한 템포에 담담한 가사를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나타낸 애절한 팝 스타일의 곡이다. 이번 싱글 역시 나레이션과 랩 메이킹 등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트윈만의 감성을 녹여냈다.
2014년 데뷔 이후 첫 발라드 행보를 걷는 비트윈은 지난 3년여의 활동 기간 동안 매번 새로운 감성에 도전했다. 상큼하고 귀여움을 어필한 데뷔곡 `갖고 싶니`로 시작해 경쾌한 분위기로 대중에게 친근함을 어필한 `I.NO`와 `일루션`, 거친 남성미가 느껴지는 `스토커`와 섹시한 마성남을 표현했던 `니 여자친구`를 거치며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해가는 비트윈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비트윈은 지난겨울 파격적인 컨셉의 `태양이 뜨면`으로 돌아와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여 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비주얼 그룹으로 눈도장을 찍는 것에 성공했다. 이번 신곡 `떠나지 말아요` 역시 그들의 또 다른 변신으로 2017년 가요계에 짜릿하고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비트윈 소속사 측은 "지난 `태양이 뜨면`과는 또 다른 감성으로 가득 찬 `비트윈 표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곧 돌아올 비트윈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비트윈은 오는 10일 신곡 `떠나지 말아요`의 발매를 확정 짓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