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가 현재 시행 중인 카드모집인 등록시험을 확대하고 신규 교육과정 개설을 추진합니다.
여신협회는 권역별 주요 도시로 한정되고 시험주기가 제한적인 현행 카드모집인 등록시험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인 카드모집인 등록시험은 올해 1월까지 12,451명이 응시해 10,498명이 합격, 84.3%의 합격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응시자가 6,004명으로 전체 응시인원의 42.8%를 차지했고, 이어 경상권과 전라권, 충청권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50세 이상~60세 미만이 4,031명으로 전체 응시인원의 32.4%로 가장 많았고 40세 이상~50세 미만(3,641명 , 29.2%), 30세 이상~40세 미만(2,330명 , 18.7%), 30세 미만(1,393명 , 11.2%)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합격률은 30세 이상~40세 미만이 88.1%로 가장 높았으며 , 이어 40세 이상~ 50세 미만(87.5%), 30세 미만(83.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응시인원 비중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높은 반면 , 30세 미만에서는 남성비중(67.1%)이 여성대비(32.9%)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여신협회는 카드모입인 교육 및 시험제도 도입 이후 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건수(협회 접수기준)가 26.5% 감소했다고 덧붙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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