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로 진화하는 분식시장, 중심에는 분식카페 '김피라'가 있다

입력 2017-02-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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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프리미엄 분식카페 `김피라`,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본사지원시스템으로 경쟁력 UP

과거 분식시장은 개인 창업자들이 많았다. 별 다른 기술 없이도 시작할 수 있고, 노점의 개념이 컸던 터라 그리 않은 투자자금으로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었기 때문. 떡볶이, 튀김 등을 조리할 작은 공간만 있다면, 좁은 곳에서도 얼마든지 운영이 가능하고 어디선가 먹어본 듯한 대중적인 맛만 낸다면 고객확보도 수월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흐름도 변화하는 추세다. 분식시장도 어느덧 프랜차이즈화 되어가고 있는 것. 소비자들의 니즈가 까다롭고 다양해지면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함도 있지만, 포화상태를 거듭하고 있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비위생적이고 영세한 기존 분식전문점을 탈피,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고자 한다. 프리미엄 분식카페 `김피라`가 대표적이다.

`김피라`는 프리미엄 분식카페를 표방, 본사의 오랜 운영과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적이면서도 완전히 차별화된 맛과 카페풍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통해 새로운 분식의 세계를 보여주는 등 블루오션 시장을 만들고 있다.

쌈김밥, 생면과 특별하게 만들어낸 육수로 끓여낸 건강한 라면,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맛있는 새로운 떡볶이, 바삭바삭하게 구워낸 얇은 도우에 좋은 재료를 얹힌 피자 등 메뉴부터 매우 이색적이다. 아늑하고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는 분식집보다는 카페 또는 캐주얼 레스토랑에 더 가깝다.

단발성, 유행성 등의 창업아이템이 판치는 상황에서, 독자적인 브랜드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틈새공략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매장운영을 할 수 있는 브랜드로 평가를 받고 있다. 홍대, 건대 등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한 상권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브랜드 경쟁력을 잘 보여준다.

분식창업 프랜차이즈 `김피라`의 관계자는 "리얼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통해 초보창업자들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다. 전국 어디에 매장을 개설해도 브랜드 특유의 맛과 품질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의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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