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와 배우 한보름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기는 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난 혼자다. 슬프다. 헤어졌다"며 결별 사실을 전했다.
이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다. 서로 바쁘게 활동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했고, 11월 또다시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했다.
볼링 등의 취미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음을 밝힌 이홍기는 지난해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썸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여전히 외롭다. 자꾸 스쳐 지나가기만 한다. 이건 정말 팩트인데 몇 주 전만 해도 만나고 싶었던 여자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일반인이었고, 썸이었다. 연락을 잘하고 있었는데 그때 내가 볼링에 빠진 거다. 그래서 바로 헤어졌다"며 "볼링에 빠지니 연애가 방해처럼 느껴졌다. 사실 볼링을 전문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그것 때문에 나 스스로도 연락이 안 되고 그 친구도 화가 난 것 같다. 그래서 또 연애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인터뷰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썸녀와의 결별 이유에 한보름의 영향이 있었던 것 아니었냐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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