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가 결혼식을 올린다.
요넥스 관계자는 9일 두 사람이 결혼 예정이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뤄진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으로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12년 비공개 열애 당시 수영장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한 누리꾼에 의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화제를 모았다.
올림픽 당시 윙크 세리머니로 이슈를 모았던 이용대는 이후 `바람둥이`일 것이라는 루머에 휩싸였고, 세리머니에 대한 해명을 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10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세리머니를 생각하면 게임을 잘 못 푼다. 그래서 원래 세리머니를 생각 안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금메달을 따고 한 윙크 세리머니는 뭐냐"는 질문에 "그때도 생각 안하고 들어갔는데 나도 모르게 윙크가 나온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당시에 여자친구가 있다는 등 수많은 오해가 있었다"는 MC 한혜진의 질문에 "여자친구가 당시에는 없었고 어머니께 했다. 사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했다. 금메달 딸 거라는 생각도 안했는데 끝나고 전광판에 내 얼굴이 보이는 순간 그렇게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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