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36포인트, 0.43% 오른 2074.8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은 이날 45억 원, 기관은 209 억 원 어치 주식을 동반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이 홀로 253억 원을 매도하며 지수 상승 폭을 낮추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72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을 제외하곤 대부분 상승세입니다.
음식료품이 1.05% 가장 많이 올랐고, 유통업 0.96%, 철강, 금속 0.77%, 화학 0.74%, 화학 0.61%, 종이, 목재 0.45% 등 상승했습니다.
반면 의약품 -0.18% 소폭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입니다.
이틀 연속 하락했던 삼성전자는 오늘 0.31% 오른 192만 6천원선에서 거래중이고, 현대차 0.36%, NAVER 0.51%, 한국전력 0.37%, POSCO 0.92% 등 상승세입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어제에 이어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1.52% 떨어져 5만1천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삼성화재 -0.36%, 현대중공업 -0.68%, 아모레G -0.84% 등이 하락했습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오늘도 상승 출발하며 지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 0.27% 오른 612.6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종목별 지수는 혼조세입니다.
셀트리온이 0.30%, CJ E&M 0.25%, 메디톡스 1.41%, 코미팜 1.39%, 바이로메드 0.60% 등 상승세입니다.
실적 호조로 전날 급등했던 컴투스도 전 거래일에 이어 0.09%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작년 매출이 1조원을 넘었다는 소식으로 전일 급등한 카카오는 오늘 -0.12%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 밖에도 로엔 -0.78%, SK 머티리얼즈 -0.40%, 파라다이스 -0.38%, CJ오쇼핑 -1.07% 등 떨어졌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기대감에 반등했습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0원 오른 1,153.40원에 거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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