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이 8번째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그가 몽골 여성과의 결혼으로 현지에서도 반응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해 관심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유퉁은 33살 연하의 몽골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결별했다고 밝혔다.
당시 유퉁은 "몽골에서 악플이 너무 많고, 방송을 보고 질투도 많이 하고 그래서"라고 그 이유를 설명하며, "아기 엄마도 힘들어 하고, 문화도 차이가 나더라. 비자 문제라든지 애로사항이 많은데 몽골에서 아이 키우고 `현지 사람 만나서 살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와 아이는) 몽골로 돌아갔는데 이제는 혼자 살 것"이라며 "자유롭게 혼자서 (살겠다.) 양육비와 생활비는 내가 보내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처럼 국제 결혼으로 왔는데 참 힘든 일"이라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퉁은 8번째 결혼을 결심했다. 그는 14일 TV조선 `원더풀데이`에 출연해 오는 3월 12일 몽골 여성 모이와 부산 시민공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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