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연일 해외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15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SF9은 첫 번째 미니 앨범 ‘버닝 센세이션(Burning Sensation)’으로 월드앨범차트 6위를 기록했다. 국내 가수 앨범 중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이로써 SF9은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랭킹 사이트인 인위에타이 V차트 일간차트와 주간차트(2월 6일~2월 12일)에서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데뷔 약 4개월만에 미국 빌보드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증명했다.
SF9의 ‘부르릉’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트랩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어반 댄스곡으로, 자동차를 형상화한 강렬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무대에서 쉴 틈 없이 변하는 다채로운 군무와 자로 잰 듯한 ‘칼동선’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차세대 ‘퍼포돌’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신곡 ‘부르릉’으로 활동 중인 SF9은 15일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타이틀곡 ‘부르릉’, 수록곡 ‘여전히 예뻐’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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