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윤우현 최진이, "럼블피쉬, 다들 각자의 길 가게 됐다…홀로 이름 지킨다"

입력 2017-02-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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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윤우현과 럼블피쉬 최진이가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17일 오전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오는 3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한 한옥 카페에서 일가친척과 소수의 지인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다.
럼블피쉬로 데뷔해 현재는 솔로로 이름을 지키며 활동 중인 최진이의 결혼 소식에 많은 축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그녀는 지난해 7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솔로로 전향한지 벌써 6년이 됐다. 아직도 많은 분들은 럼블피쉬를 4인조 혼성 그룹 밴드로 많이 알고 계신다. 방송을 통해 솔로 신고식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럼블피쉬는 다들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제가 지키지 않으면 `럼블피쉬`라는 이름이 그대로 없어지는 것 같아 이를 지키고 싶어서 여전히 활동명으로 쓰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솔로로 활동하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1월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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