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안재현 고백, 시청자 게시판 눈길 "나 여잔데 왜 구님 보고 설레냐"

입력 2017-02-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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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

`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케미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는 안재현의 생일을 앞두고 눈썰매장을 찾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너 서른한 살이니? 누나는 서른네 살이야"라며 "뭘 해도 설레지 않아. 내가 마지막으로 설렌 건 자기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안재현은 "자기랑 결혼한 게 내 생일선물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신혼일기`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달달주의보 발령!"(care****), "1가구 1안재현 보급이 시급하다"(bang****) "나 여잔데 왜 구님 멘트에 설레냐"(psy0****)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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