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김태리의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며 그녀만의 매력을 담아낸 화보가 공개 돼 화제가 되고 있다.
김태리는 최근 로피시엘 이탈리아 2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김태리가 가지고 있는 매력 그대로 자연스럽고 심플하게 진행됐으며 화보 속 김태리의 풍성한 머리결과 자연스러운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과하게 꾸미지 않고 최대한 심플하고 자연스럽게 특별한 포즈 없이 진행된 상황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 섬세한 눈빛과 손 끝 하나에도 담겨진 절제된 포즈만으로도 분위기 있는 화보를 완성 시켰다.
매거진 로피시엘 이탈리아는 2017년 세계 영화 예술계의 주목할 얼굴로 한국의 배우 김태리를 지목했으며, 화보를 진행한 디렉터는 "김태리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천상 배우다. 앞으로 계속 세계무대에서 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태리가 진행한 매거진 로피시엘은 지난 1921년 프랑스에서 창간한 패션 매거진으로 오랜 역사와 예술성 있는 화보 아름다운 글로 유명하다. 이어 로피시엘 이탈리아는 지역에 국한하지 않는 강력한 매거진 브랜드로, 세계 패션 및 문화 예술의 주요한 현상과 인물을 소개한다.
한편, 김태리는 도시 생활에 지쳐 시골 고향집에 내려간 주인공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그린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에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한창 촬영 중에 있으며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에도 합류 소식을 알리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