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윤아 "아이비 폭로에 '국민 클럽녀'로 낙인 찍혀"

입력 2017-02-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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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숨겨진 절친 오윤아-아이비가 `택시`에 출격했다.

아이비와 오윤아는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윤아는 아이비의 털털한 면모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방송에 같이 나갔던 적이 있다"며 "결혼하고 아기도 있었는데 아이비가 그 얘기를 하는 바람에 내가 대한민국 클럽녀로 낙인이 찍혔다. 춤 바람난 유부녀"라고 털어놨다.

아이비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내 친구를 고발합니다` 코너에서 오윤아에 대해 "내 친구는 밤의 여왕"이라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아이비는 "한 번은 클럽에서 오윤아를 만났다. 나는 편한 복장으로 갔는데 언니(오윤아)는 섹시한 시스루옷에 반짝거리는 장식이 요란한 의상을 입고 와서 정말 놀랐다"고 밝혔다.

이에 오윤아는 "원래 클럽에서 음악 듣고 춤추는 걸 좋아한다. 남편도 뭐라하지 않는다. 한 번 크게 놀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이날 tvN `택시`에서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부터 친해진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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