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01% 오른 가운데, 재건축 사업 추진 기대감 영향으로 서울 강남권이 0.05%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반면 지방은 청약 무풍지대였던 부산이 전매제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 발의 움직임에 하락세를 보이며 0.01% 내렸습니다.
전셋값은 봄철 이사 수요가 영향을 미치며 전국에서 0.02% 오르는 등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0.02% 오르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고, 지방은 0.01% 상승한 가운데 신규 입주가 몰린 세종과 경북에서 각각 0.08%, 0.03% 떨어졌습니다.
감정원 관계자는 "11.3대책과 대출금리 상승 및 경기침체 여파로 관망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 입주물량이 집중된 지역은 가격이 하락한 반면 재건축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과 봄 이사철을 맞이해 주거여건이 양호한 지역에서는 어느 정도 매매 수요가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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