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과 대박이 일명 ‘저승이 머리’로 통하는 이동욱 쉼표머리를 선보인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71회는 ‘널 키우다 보니 내가 컸구나’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이동국과 설수대는 부쩍 가까워진 봄을 맞아 헤어스타일 변신을 위해 청담동 미용실 나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펌을 하고 있는 대박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정수리에 알록달록하게 말려있는 헤어롤과 샐쭉이 내민 입술의 조화가 앙증 그 자체. 반면 또 다른 스틸 속 대박은 완성된 ‘쉼표머리’를 선보이고 있다. ‘대박 오빠’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 훈훈한 외모가 랜선맘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동국과 대박은 얼굴을 맞대고 헤어변신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데 대박의 얼굴 옆으로 깨알같이 이동욱의 사진이 띄워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대박은 헤어스타일에 있어서 확고한 신념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용실에서 보여주는 예시들을 야무지게 살펴보며 본인의 스타일을 스스로 선택한 것. 특히 대박은 대세남 공유의 사진을 보자마자 “빠기 이거!”라고 선택하며 트렌디한 감각을 뽐냈다. 그러나 곧이어 대박은 좋아하는 이동욱 삼촌의 사진이 등장하자 쿨하게 결정을 번복, 공유 삼촌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겨 주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쉼표머리를 따라잡은 이동국-대박은 원조 이동욱에게 인증샷을 보내기도 했다는 전언. 이에 이동욱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동시에, 설수대의 유쾌한 미용실 나들이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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