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 "허경영, 톡 쏘는 와사비 같은 존재..경선흥행성 천하무적"

입력 2017-03-02 16:45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일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황교안은 허경영을 사면복권하고 인명진은 대선후보 영입을 추진하라”고 밝혔다.
신동욱 총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문재인이 대선 재수를 자랑하지만 4수를 꿈꾸는 허경영도 있다”고 전했다.
신동욱 총재는 “황교안은 허경영을 사면복권하고 인명진은 대선후보 영입을 추진하라”면서 “유명무실한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보다 지지율 2배는 보장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총재는 “톡 쏘는 와사비 같은 존재로 경선흥행성은 천하무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경영 전 총재는 전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지모임 ‘국민정치혁명연대’ 출범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박근혜 대통령 심판이 끝나면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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