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 리모콘 사수 부르는 美친 비주얼

입력 2017-03-03 19:47  



대본 삼매경에 빠진 배우 박형식의 모습이 포착됐다.

단 2회 만에 시청률 6%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측은 3일 보기만해도 본방사수를 부르는 박형식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뉴 히로인 탄생 예고와 함께 역대급 꿀잼 명장면을 속출시키며 화제를 몰고 온 지난 1, 2회 방송에서는 ‘순수 괴력녀’ 도봉순이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끊임없이 위협당하는 게임회사 CEO 안민혁의 개인 경호원으로 취업하게 된 뒤 초밀착 경호에 나서며 그와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박보영과 티격태격 환상의 꿀케미를 보여준 박형식은 첫 방송부터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스틸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소파에 앉아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박형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지하게 대본에 몰입한 박형식의 모습에서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가만히 있어도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비주얼과 도도한 자태는 안민혁 그 자체. 박형식 특유의 따듯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며 여심을 자극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형식 벌써 인생캐 경신”, “박형식 미모가 점점 업그레이드”, “멍뭉커플 너무 귀여워서 자꾸 보게돼”, “박형식 얼굴에 잘생김 묻음”, “박형식 진지한 자세 멋지다” ,“막찍어도 화보”,“무조건 본방사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안민혁의 개인 경호를 시작하게 된 도봉순의 모습을 그리는 한편 도봉동 일대에서 벌어지는 연쇄 여성실종 사건이 고조되면서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했다.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는 의기투합해 협박범을 찾아 나선 ‘멍뭉커플’ 박보영, 박형식의 활약이 그려지고, 본격 출격을 예고한 핵웃음 보스 임원희, 김민교도 등장할 것으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꿀잼 터지는 웃음부터 심장 쫄깃한 긴장감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힘쎈여자 도봉순’ 3회는 3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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