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美 3월 금리인상 유력…경제 영향 대비해야"

정원우 기자

입력 2017-03-06 18:08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6일) 오전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은 정책에 영향을 줄만한 여건 변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앞당겨지고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심층적으로 분석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은 지난 3일 시카고 경영자클럽의 오찬 행사에서 "고용과 물가가 예상에 부합하면 연방기금 금리의 추가 조정은 적절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의 3월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은 지난 3일 기준 79.7%로 급격하게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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