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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용희자 흐엉, 클럽서 목격돼…"모델이라고 소개하며 놀자고.."

입력 2017-03-09 03:07  


김정남을 암살한 여성 용의자 흐엉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된 여성 용의자 2명이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사형에 처해진다.
용의자들의 변호인은 "그녀는 계속 울었다. 눈이 빨갛게 충혈됐다"고 밝혔다.
앞서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이번 사건에 대해 다뤘다.
용의자 흐엉은 암살이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으나 현지 검찰은 그들이 범행 전 훈련을 받았다고 결론냈다.
그녀는 범행 전 5일간 세 곳의 호텔을 이용했다. 해당 호텔 직원은 "와이파이 신호가 약하다고 불평하며 숙소를 옮겼다"고 전했다.
또 베트남 여행에서 그녀와 알게 됐다고 밝힌 한 남성은 "클럽에서 먼저 다가와서 연락처를 물었다. 자신을 모델이라고 소개하며 같이 놀자고 했다"며 그녀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뉴스를 보고 설마했는데 진짜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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