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릿지, 높은 시공능력 필요…희소성 부각으로 높은 집값
대치 2지구에 2개동 잇는 고품격 스카이브릿지 건설 제시
스카이브릿지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조망권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고급스럽고 독특한 외관으로 타 단지와 차별화를 줄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특화설계 단지는 높은 희소성으로 입주민의 자긍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랜드마크 상징성까지 더해져 지역 리딩 단지로 거듭나기도 한다.
스카이브릿지란 건물과 건물사이를 공중에서 연결하는 것으로 주민 편의시설을 배치하거나 동과 동을 연결하는 연결통로의 역할을 하며, 단지 내 조경 및 미관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스카이브릿지는 상당한 시공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 그 희소성이 높다. 때문에 스카이 브릿지와 같이 특화설계를 갖춘 단지는 지역 내에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고급 주거단지로서 그 가치가 높다.
실제로 이러한 설계특화를 적용한 단지들은 주변의 단지들 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고급주거단지로 꼽히는 `래미안첼리투스`(2015년 8월입주)는 3개 동이 17층 45m 높이에서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공간에는 피트니스·회의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124㎡의 현재(2017년 2월기준) 평균 매매가는 22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20억5000만) 9.76%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용산구 평균 매매가가 5.62%(2329만→2460만원)상승한 것과 비교 했을 때도 높은 수치다.
또,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51층 높이의 `디큐브시티`(2011년 6월 입주)는 31층 높이에 스카이브릿지가 설치돼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이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835만원으로 신도림동(3.3㎡당 1560만원), 구로구(3.3㎡당 1265만원) 평균 시세를 크게 웃돌고 있다.
구로구 신도림동 D부동산관계업자는 "디큐브시티는 신도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단지로 스카이 브릿지는 물론이고 노래방,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입주민들의 만족도나 자긍심이 대단히 높다"며 "이 일대의 고급 주거지로서 매매거래가도 인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업계관계자는 "스카이 브릿지를 갖춘 단지는 고급 주거지라는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고 주변에서 설계방식이 어려워 인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다"며 "때문에 높은 희소성으로 불황에도 안정적으로 시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스카이브릿지가 높은 희소성으로 고급 커뮤니티시설로 인식되면서 강남권과 같은 고급지역 정비사업 수주전에 뛰어든 건설사들도 스카이브릿지 설계를 제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대치2지구(구마을 2구역) 정비사업 수주전 입찰에 스카이브릿지 설계를 제시했다.
상품설계 입찰제안을 보면 최저 지상 7층부터 최고 15층까지 다양한 층고와 웅장한 옥탑구조물을 활용한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을 조성하며, 105동과 106동 사이 최고층에 스카이브릿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브릿지에는 시원한 전망과 함께 럭셔리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중요한 손님들을 모실 수 있는 호텔급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되는 106동 측벽에는 전용 누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호텔식 조식 라운지, 안마테라피룸, 나만의 전용극장 시네마룸, 실내놀이터 등 레저와 휴식,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바와 테이블이 마련되는 야외파티하우스, 바닥분수, 단지순환산책로, 옥상정원 등 테마를 갖춘 조경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관계자는 "대치2지구는 강남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는 만큼 이에 걸맞게 차별화되고 고급스러움을 단지에 고스란히 녹일 것이다"며 "여기에 용적률 최대 확보 및 세대수 증가와 공사비 절감을 통해 조합원들의 수익성을 높이는데 초첨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건설이 대치2지구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52~112㎡ 총 270구 규모를공급하기로 한 입찰제안을 냈다. 대치 2지구는 대현초, 휘문중.고, 대명중, 경기고, 영동고 등을 비롯해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2호선 삼성역과 3호선 학여울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엑스, 현대백화점,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잠실종합운동장 문화 및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등 입지 환경이 우수하다.
대치 2지구에 2개동 잇는 고품격 스카이브릿지 건설 제시
스카이브릿지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조망권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고급스럽고 독특한 외관으로 타 단지와 차별화를 줄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특화설계 단지는 높은 희소성으로 입주민의 자긍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랜드마크 상징성까지 더해져 지역 리딩 단지로 거듭나기도 한다.
스카이브릿지란 건물과 건물사이를 공중에서 연결하는 것으로 주민 편의시설을 배치하거나 동과 동을 연결하는 연결통로의 역할을 하며, 단지 내 조경 및 미관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스카이브릿지는 상당한 시공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 그 희소성이 높다. 때문에 스카이 브릿지와 같이 특화설계를 갖춘 단지는 지역 내에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고급 주거단지로서 그 가치가 높다.
실제로 이러한 설계특화를 적용한 단지들은 주변의 단지들 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고급주거단지로 꼽히는 `래미안첼리투스`(2015년 8월입주)는 3개 동이 17층 45m 높이에서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공간에는 피트니스·회의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124㎡의 현재(2017년 2월기준) 평균 매매가는 22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20억5000만) 9.76%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용산구 평균 매매가가 5.62%(2329만→2460만원)상승한 것과 비교 했을 때도 높은 수치다.
또,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51층 높이의 `디큐브시티`(2011년 6월 입주)는 31층 높이에 스카이브릿지가 설치돼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이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835만원으로 신도림동(3.3㎡당 1560만원), 구로구(3.3㎡당 1265만원) 평균 시세를 크게 웃돌고 있다.
구로구 신도림동 D부동산관계업자는 "디큐브시티는 신도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단지로 스카이 브릿지는 물론이고 노래방,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입주민들의 만족도나 자긍심이 대단히 높다"며 "이 일대의 고급 주거지로서 매매거래가도 인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업계관계자는 "스카이 브릿지를 갖춘 단지는 고급 주거지라는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고 주변에서 설계방식이 어려워 인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다"며 "때문에 높은 희소성으로 불황에도 안정적으로 시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스카이브릿지가 높은 희소성으로 고급 커뮤니티시설로 인식되면서 강남권과 같은 고급지역 정비사업 수주전에 뛰어든 건설사들도 스카이브릿지 설계를 제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대치2지구(구마을 2구역) 정비사업 수주전 입찰에 스카이브릿지 설계를 제시했다.
상품설계 입찰제안을 보면 최저 지상 7층부터 최고 15층까지 다양한 층고와 웅장한 옥탑구조물을 활용한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을 조성하며, 105동과 106동 사이 최고층에 스카이브릿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브릿지에는 시원한 전망과 함께 럭셔리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중요한 손님들을 모실 수 있는 호텔급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되는 106동 측벽에는 전용 누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호텔식 조식 라운지, 안마테라피룸, 나만의 전용극장 시네마룸, 실내놀이터 등 레저와 휴식,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바와 테이블이 마련되는 야외파티하우스, 바닥분수, 단지순환산책로, 옥상정원 등 테마를 갖춘 조경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관계자는 "대치2지구는 강남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는 만큼 이에 걸맞게 차별화되고 고급스러움을 단지에 고스란히 녹일 것이다"며 "여기에 용적률 최대 확보 및 세대수 증가와 공사비 절감을 통해 조합원들의 수익성을 높이는데 초첨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건설이 대치2지구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52~112㎡ 총 270구 규모를공급하기로 한 입찰제안을 냈다. 대치 2지구는 대현초, 휘문중.고, 대명중, 경기고, 영동고 등을 비롯해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2호선 삼성역과 3호선 학여울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엑스, 현대백화점,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잠실종합운동장 문화 및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등 입지 환경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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