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인용, 증시 영향 미미‥대외 변수가 문제"

권영훈 기자

입력 2017-03-10 12:06   수정 2017-03-10 12:07

NH투자증권은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인용한 것과 관련 "증시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다음주 예고된 대외변수가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김병연 연구원은 "그동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체제로 미국 및 중국과의 외교관계, 국내 경제 정책 방향 설정 등이 부재한 상황이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조기대선으로 국정 콘트롤타워가 조기에 회복될 여지가 존재하는 만큼,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탄핵 인용이 불확실성 해소 차원으로 해석될 가능성 존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다만 "탄핵 인용에도 불확실성 해소 이외에 실제로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며 국내적 요인인 탄핵 인용의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오히려 다음주에 예정되어 있는 미국 금리인상, 트럼프 예산안, 네덜란드 총선 등 대외 영향에 더욱 민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탄핵이 국가 신인도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하며 조기 대선으로 시장의 관심이 빠르게 이동하겠으나, 경기부양책, 추경 등이 가시화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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